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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바우처 지원 대상
2025년에도 정부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아 기저귀 및 조제분유 바우처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운영합니다. 기저귀 바우처 지원대상, 신청방법과 조제분유 지원 조건과 신청기간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고 이 사업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복지정책으로, 특히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영아가 만 2세가 되기 전까지 매월 기저귀 구매비 9만 원, 조제분유 1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어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자녀 가정은 둘째 출생 시 첫째가 24개월 미만이면 두 자녀 모두 지원받을 수 있어 혜택 폭이 넓어졌습니다. 이는 실질적인 육아비 경감에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기저귀와 분유 값 부담을 실감하는 만큼, 정부의 이 같은 지원은 실생활에서 큰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기저귀 바우처 신청방법
기저귀 지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www.bokjiro.go.kr)나 정부 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며, 본인 인증과 서류 제출 절차를 거치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아 출생 직후 신청 시 만 24개월 동안 전액 지원받을 수 있어, 출산 직후 빠른 신청이 중요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아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국민행복카드 소지 여부를 확인받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온라인·모바일로도 발급 가능하며, 기저귀/조제분유 바우처는 해당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급됩니다.
신청서 작성 시 필요한 서류로는 가족관계증명서, 소득확인서류, 신분증 등이 있으며, 보건소에 따라 서류 양식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청 후 바우처는 지정된 유통채널(약국,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 가능하므로 사용처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제분유 지원 조건
조제분유는 기저귀와 달리 단순 소득 조건만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조제분유 바우처는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에서도 산모가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상황일 때만 지원됩니다.
대표적인 사유로는 산모의 사망, 전염성 질환 보유, 항암치료 중인 경우 등 의학적으로 입증 가능한 사유가 있어야 하며, 해당 내용이 기재된 의사의 진단서나 병원 확인서류가 필요합니다.
조제분유는 월 11만 원 한도로 지급되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분유 전문 브랜드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분유 구매는 고정비용이 많은 육아 가정에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이 같은 선별적 지원은 꼭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단, 조제분유 바우처는 기저귀 바우처와 함께 신청해야 하며, 사후에 따로 신청하는 경우 승인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합니다. 모유수유 불가 사유를 제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조제분유 바우처는 제외됩니다.
신청기한과 주의사항
기저귀 바우처는 영아가 만 2세가 되는 날 전날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할 경우 24개월 전체 지원이 가능하며, 그 이후 신청 시 신청일 기준으로 잔여 개월 수만큼만 지원됩니다. 이 부분은 많은 부모님들이 놓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출산 직후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기 때문에, 국민행복카드 미소지자는 반드시 사전 발급이 필요합니다. 바우처는 매월 자동 충전되며 사용 가능 기한 내 미사용 시 소멸될 수 있으니, 잔액 확인도 주기적으로 해야 합니다.
특히 온라인몰 이용 시 바우처 전용 제품과 일반 제품을 혼동하면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구매 전 유통처의 사용 가이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대상 조건이 중간에 변경될 수 있으므로, 거주지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